상주해수욕장

상주해수욕장은 1968년 12월한려해상국립공원에 지정되었으나 2003년 8월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었다.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으나, 남해군은 해수욕객의 편의를 위해 해마다 샤워장과 야영장·화장실·백사장 등 기반시설을 보완·정비해 오고 있어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경남지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.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청소년·학생 단체 수련장과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사계절 운영되고 있다. 남해군은 해수욕장 주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.